김천시는 고위험집단시설 관리방안에 따라 요양시설 내 집단감염 방지 및 생활방역체계로의 전환에 따른 관리방안으로 요양시설 신규 입소자에 대해 입소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지난 28일부터 실시토록 했다.진담검사 대상자는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장기요양인정을 받고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하려는 자로 신규 입소, 재입소, 전원 등을 포함하며 진단검사 비용은 입소당일 1회에 한해 지원하게 된다. 진단검사는 입소자가 노인요양시설에서 발급한 코로나19 진단검사의뢰서를 소지하고 선별진료소를 내원해 실시한다.입소절차는 요양시설 내 별도 격리공간(1인실)에 격리가 가능한 경우 입소 당일, 그 외에는 입소전일에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결과 확인 시까지 시설 내 1인실 또는 자택 등에 머물며 임시격리 및 결과 확인 후 입소하게 된다. 김충섭 시장은 감염병 예방에 있어서는 지연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는 원칙 하에 지난 3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 53개소에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단행했고 3월 23일부터 5월 5일까지 ‘능동적 감시체계’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인 사전 대응으로 현재까지 사회복지시설 내 감염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생활 속 거리두기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