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은 19일 오후 2시 관내 유‧초‧중‧고‧각종학교 교(원)장과 화상시스템을 연결해 등교수업 준비 상황을 공유하는 화상회의를 실시했다.20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 소규모 초, 중학교 우선 등교 신청학교를 시작으로 27일 중, 초등학교 1～2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유치원, 6월 3일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 6월 8일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학년 순으로 단계적 등교수업에 따라 각 학교에서 준비하고 상황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더 안전하게 등교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단계적 등교수업은 코로나19대응을 위해 각 학교별, 학급별 학생수를 적정하게 안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원칙을 지키며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며 학교별 계획에 따라 운영된다.마숙자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과 격일, 격주제 등교수업이라는 사상초유의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각 학교에서 교장선생님 이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협력하며 잘 실천해주고 계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이번 기회에 새로운 학습방법을 잘 체득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부탁드리고 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