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운영하는 가정을 방문해 무거운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거하는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홍보에 나섰다.해당 서비스는 누구나 전화(1599-0903), 인터넷(www.15990903.or.kr)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 수수료 없이 무상수거 되고 무거운 폐기물을 집밖으로 내놓지 않아도 수거가 가능하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의 대형가전은 단일수거가 가능하며 전기밥솥, 다리미, 믹서기, 청소기 등의 소형가전은 5개 이상 시에 수거가능해 공동주택의 별도집하장으로 배출하고 별도집하장이 없는 경우 또는 단독주택에서는 주민센터로 가져가면 된다. 냉각기, 모터 등이 분해돼 원형이 훼손된 제품은 수거가 불가하다.수거가 불가한 폐가전, 폐가구 등의 대형폐기물은 동지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www.gc.go.kr) 또는 자원순환과(420-6195)로 접수해 처리하고 읍·면지역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해서 처리하면 된다.김천시 관계자는 “폐가전 무상수거 서비스가 환경오염과 불법투기를 방지하고 자원재활용에도 효과가 있는 사업이지만 홍보 부족 등으로 이용이 저조하다”면서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