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확산됨에 따라 관내 유흥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하고 있다.경북도가 12일 오후 1시부터 26일까지 2주간 도내 유흥업소(클럽, 감성주점, 콜라텍)에 대해 집합금지 긴급행정명령을 내림에 따라 김천시는 이에 해당하는 콜라텍(2개소)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시는 3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점검반(공무원 25명)을 꾸려 유흥시설(유흥주점, 단란주점)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펼쳤지만 최근 들어 확산세를 보이는 이태원 클럽으로부터 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을 막기 위해 집합금지 행정명령대상에 해당하지 않은 유흥업소에 대해서는 6월 7일까지 경찰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집중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세부 점검사항은 △방역관리자 지정 △출입자 명단 작성 △종사자 체온점검 및 대장작성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 △하루 2회 이상 환기 및 소독 등이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 모두 자신이 방역책임자라는 높은 의식을 갖고 이용자 및 책임자 수칙 이행을 적극 실천해 재확산을 막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에 의하면 김천에서도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29명이 이태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진단 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최종편집: 2025-05-14 01: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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