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동에서는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그동안 연기됐던 2020년 제1기 양금동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을 지난 5월 11일부터 개강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회의실 출입구에서 수강생들의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유지한 가운데 수업을 진행했다.  양금동 행복학습센터는 근거리에서 언제든지 교육받을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평생학습구축 사업으로 2019년~2020년까지 2년간 예산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제1기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은 지난해 수강생 설문조사를 반영해 라인댄스교실, 스포츠댄스교실, 난타교실, 농악교실, 가요교실, 프롭테라피교실 6개 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3개월간 주민 158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우원 양금동장은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주민들이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정해 활기 넘치는 학습지원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