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1일 옥외광고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광고문화 선진화를 위해 해피 투게더 김천 운동의 일환으로 친절하고 청결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자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정비 및 거리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최근 들어 해피 투게더 김천 운동의 일환인 청결을 실천하기 위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작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와 함께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홍보를 통해 광고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켜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김천시와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김천시지부 회원 약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불법광고물 근절을 홍보해 청결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2개조로 나눠 직지교~이마트, 직지교~시외버스터미널간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노후간판 안전점검 및 정비 뿐만 아니라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유동광고물 현장 정비를 했다. 또한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인근 주민과 업소 등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6월 말까지 대대적인 노후간판 안전점검을 통해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