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8일 오후 2시 김천대 대회의실에서 대학교수, 연구원,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을문화공간 조성 연구용역’전문가 간담회 및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지방인구 감소, 교통 통신 발달 등에 따라 증가하는 공공 시설(폐역사, 폐교 등)의 공적 활용 미흡, 활용방안 모색과 지역민들의 문화공간 조성을 필요로 한 것. 다층적 참여를 통한 커뮤니티형 문화공간 마련으로 주민화합증진·지역공동체성 강화,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마련이 시급한 가운에 경상북도가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김천대 산학협력단의 한국문화산업컨덴츠 연구소가 연구용역을 담당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용역을 맡은 김천대 산학협력단 한국문화산업컨덴츠연구소는 ▲유휴시설을 활용한 마을문화공간 조성사업 환경조사 및 실태분석 ▲마을문화공간 조성사업 추진 기본계획 수립 ▲마을문화공간의 효율적인 운영 및 사후관리 방안 도출을 주 골자로 연구용역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김천시의 유휴시설을 중심으로 추진방안을 제시해 향후 김천시가 문화도시 지정으로의 기초방향을 진행해나갈 수 있도록 제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