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0. 4. 28. ~ 4. 29. 양일간 관내 공·사립 유, 초, 중, 고, 각종학교를 대상으로 개학대비 코로나19 대응 방역물품을 지원한다.학교에 배부되는 방역물품은 보건용 마스크(학생 1인당 6매)이며, 개학 이후 학교 내에서 코로나19 유증상자나 확진자가 발생하는 위급 상황에 사용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교육지원청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교 특별방역 소독비, 체온계, 열화상 카메라(학생수 300명 이상교)에 대한 예산을 학교로 교부하였고,면마스크, 안면보호구, 손소독제(학급 비치용 및 개인 휴대용), 살균 소독제를 일괄 구매하여 각급 학교로 지원하고, 경북도청에서 지원받은 경북형 마스크 2,484매를 배부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역물품 배부는 청사 건물 1층 현관 입구에서 정해진 시간에 해당 학교 교직원이 차량으로 방역물품을 받은 후 수량 확인을 하고 주차장을 벗어날 수 있도록 하여 접촉 시간과 인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마숙자 교육장은 “개학 이후 일어날 수 있는 학교 내 감염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잘 알고 있기에 방역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철저한 방역과 예방 조치를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 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