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감염병 예방에 있어서는 지연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는 원칙아래 3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 53개소에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했으며 이후에도 능동적 감시체계로 전환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당초 4월 19일까지 실시했으나 사회적거리두기 연장 및 경북 내 확진자 지속적 발생에 따른 예방적 차원에서 능동적 감시체계를 5월 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능동적 감시체계란 전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해서 적극적인 감염 예방 활동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마스크 착용, 방역실시, 외부인 출입통제, 시설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일일임상증상 기록지 작성 등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4월 22일에는 관내 운영 중인 어르신 주야간보호기관 29개소에 마스크 4천매, 세정비누 90개가 지급이 돼 이용자와 종사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