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나홀로 등산객과 산나물 채취로 산행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등산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경북 지역에서 2천312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다. 그 중 일반조난이 27.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실족추락(15.7%), 개인질환(8.5%), 탈진탈수(3.9%) 순으로 나타났다.봄철에는 약초나 산나물을 채취하려다 실족추락 등 조난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아무리 낮은 산이라도 자신의 체력과 능력을 과신하지 말고 산행 계획에 알맞은 장비, 의복, 식량을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산행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지도 및 스마트폰 앱 등으로 수시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해 조난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이에 김천소방서는 봄철 등산객 산악 안전사고 대비해 산악구조 특별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김미영 구조구급과장은“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나홀로 산행이 많아지고 있다”며 “아무리 낮은 산이라도 산행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봄철 산악 안전사고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5-11 14:37:59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새김천신문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시민로 8, 2층 대표이사 발행 편집인 : 전성호 편집국장 : 권숙월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희연
전화 : 054-432-9100 팩스 : 054-432-9110등록번호: 경북, 다01516등록일 : 2019년 06월 25일mail : newgim1000@naver.com
새김천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새김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