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면은 봄철 산불방지대책의 일환으로 농소면 곳곳에서 산불예방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이 우려되고, 영농부산물 등의 소각행위가 빈번해짐에 따라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농소면 직원 10여 명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가두 행진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김병수 면장은 “산불이 논․밭두렁 소각이나 흡연 등의 부주의로 인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주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산불예방 캠페인에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단체의 참여를 독려하며,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여 2020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이 종료되는 5월까지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소면은 산불 예방 바람개비 및 가로기 설치, 가두캠페인 홍보 등 특색 있는 산불 예방 및 감시활동으로 현재까지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