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 취약계층인 고령자 중 긴급성 및 실거주자 중심으로 경북형 면마스크 4천500세트를 17일 특별 공급했다. 이번 배부된 경북형 면마스크는 1세트당 면마스크 2장, 필터 45장으로 구성돼있어 15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거동이 불편해 보건용 마스크 구입에 어려운 고령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충섭 시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다소 지치고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소홀해지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