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본격 나선다. 시에 따르면 청렴한 김천 실현을 위해 2020년 부서별 청렴실천과제 발굴 계획을 수립하고 직원과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청렴시책을 추진한다.올해 김천시에서 새롭게 발굴한 청렴실천과제는 ▲예산낭비신고센터 운영 활성화 ▲청렴윤리 매뉴얼 제작 ▲맞춤형 인(人)사랑방 운영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운영 ▲청렴 독서 토론회 개최 ▲청백리 모닝 메일 발송 등이다.뿐만 아니라 전 직원 청렴교육 연2시간 이상 의무이수, 부서별 청렴서약서 징구,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준수 홍보를 실과소 및 읍면동에서 공통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총61개의 부서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청렴실천과제는 올해 말까지 각 부서별 전 직원의 참여로 자율적으로 추진하며 향후 청렴실천과제 추진보고회를 개최해 우수 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활용할 방침이다.김충섭 시장은 “청렴도 향상과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서는 공직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부서별 특성을 살린 청렴시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김천시가 되도록 적극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