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6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복무를 완료하는 공중보건의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공로패는 2017년 4월 10일 김천에 첫 발령을 받은 13명에게 주어졌다. 3년간 김천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진료 및 보건사업 활동을 수행하고 특히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한 공중보건의사들의 복무가 만료됨에 따라 수여되었다. 김충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중보건의사들에게 그간의 노력과 열정에 시민을 대신해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국민건강증진과 보건의료 향상에 이바지하는 모범적인 의료인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7일 신규 및 전보된 공중보건의사 15명은 임용장 수여와 배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들은 의료취약지역에서 소외받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 업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