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해 주고 5년간 3%의 이자차액을 지원해주는 김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500억 규모의 자금이 4월 6일자로 조기 소진됐다고 밝혔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김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조례 개정을 시작으로 4월 2일부터 당초 보증규모를 100억원에서 5배 확대된 500억원으로 상향했으며 이자차액 지원기간을 2년에서 5년까지 3%로 확대 시행했다. 더불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취급 은행을 당초 4개소(국민, 농협, 대구, 신한)에서 8개소(기업, 우리, 하나, 김천농협 추가)까지 확대했다. 김충섭 시장은“이번 확대 시행된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특례보증 사업 외에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전기요금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 분야에 대해 보다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시․도 자금 조기 소진에 따라 시중은행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을 통해 긴급대출자금을 신청하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정부 대출사업에 대해서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대출금리와 한도 등은 상품별로 상이하므로 시중은행(농협, 대구, 신한, 국민, 기업, 하나, 우리은행)을 통해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7-26 07: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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