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민생경제 살리기를 위한 각종 지원시책을 지난 4월 2일부터 시행함에 따라 각종 지원금을 신청하려는 주민들이 일시에 몰려들어 읍면동에 업무가 폭주했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긴급생활비 지원을 목적으로 △재난긴급생활비 108억원 △저소득층한시생활지원 37억8천만원 △아동양육한시지원 28억8천만원 △한시적긴급복지 32억원8천만원 △생활비지원 12억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생필품 패키지지원 2천500만원 등을 읍면동에서 신청받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읍면동 공무원들은 코로나19 방역 및 확산방지에 따른 비상업무 추진으로 연일 계속되는 격무에 노출돼왔다. 뿐만아니라 4·15 국회의원선거에 따른 선거인명부작성, 선거공보발송, 10일, 11일 사전투표실시에 따른 선거업무 추진으로 그 어느 해보다도 바쁜 4월을 보내고 있다.더불어 지난 3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입산통제, 산불 취약지 감시인력 배치, 산불감시원 운영, 지역순찰 등 봄철 산불방지 업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