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아동들의 등교유예가 장기화되면서 돌봄 공백 결식 우려가 있는 가구에 대해 마스크와 자체 제작한 영양식품키트, 지역사회에서 발굴한 기관에서 지원받은 다양한 후원물품을 각 가구(140가구 425명)에 비대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3월 27일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에서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주관하는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지원사업’에 응모한 결과 지난 31일 드림스타트 139가구가 선정됐으며 각 가구당 30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이 발송됐다.어플리케이션 사용에 대해서는 문자 및 홈페이지, 드림스타트 밴드에 사용법을 게시했으며 그 외 사용방법을 어려워하는 조손· 다문화· 장애인 가정(24가구)에 대해서만 가정방문을 통해 사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이밖에도 드림스타트에서는 마스크(KF 94)와 손 소독제· 손 세정제, 자체제작한 영양식품 키트를 각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그리고 지역사회 후원기관으로부터 간편조리식품, 감염예방키트, 건강음료, 코로나19예방키트, 빵, 초코렛 등을 후원받아 각 가정에 비대면 전달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