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일환으로 보건소 모자보건실 상담 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가림막은 투명 아크릴로 제작해 산모와 직원간의 거리는 유지하고 얼굴을 마주 보며 비말이 튀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산모와 공무원의 심리적 불안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민원인의 편의 향상을 위해 가림막 아래에는 서류를 주고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답답함 없이 상담 및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보건소 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보건소를 출입하는 직원과 민원인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