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3일 청명, 6일 한식 기간 동안 성묘객, 상춘객 등에 의한 화재발생 위험요인 증가에 따라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3년간 4월 평균 247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청명·한식기간에는 평균 17.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주요활동으로는 △황악산 등산로 입구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초동대응태세 강화 △공동묘지 등 방문객 운집 예상지역에 소방순찰 실시 △김천시 및 산림청과 공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 유지 △경계근무기간 감염병 예방 철저 등이 있다.이상무 소방서장은 “산불은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건조한 날씨로 큰 불로 번지기 쉽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데 산불예방에도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