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7일부터 마스크 3만8천매를 관내 만60세 이상 65세 미만 시민에게 배부한다. 김천사랑 상품권 가맹점(2020.03.12. 등록 기준), 다문화 가족(2020.03.25.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세터 등록 기준), 자율방재단, 중소제조업체, 보건소에 등록된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에게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다만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기 위해 이미 지급받은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는 제외대상이며 김천사랑 상품권 가맹점 중 주유소, 이·미용 업소 등 마스크 기 배부 업소와 약국 등 마스크를 취급하는 곳 등은 제외한다.
김천시는 지난 달 29일 중증장애인, 다중이용시설, 산업현장 등 마스크 2만매 무상 배부를 시작으로 70세 이상 고령자 및 임산부에게 마스크 4만2천매, 만65세 이상 70세 미만 노인, 만18세 미만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방역 종사자에게 3만매를 배부했다. 그 외에도 미취학아동 1만6천매 등을 배부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마스크는 2006년 우호협력 체결을 맺은 중국 푸순시에서 감염병 예방활동을 위해 8천매를 지원했으며 대화엔에프(대표 김상근, 기초 알로에 화장품 생산업체)에서 손 소독제 1천500개(600만원 상당)를 기부해 김천사랑 상품권 가맹점에 배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