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룡초등학교는 4월 6일 개학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대룡초는 올해 경영 중점 중 하나로 ‘밥상머리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계획하고 있다.△학교운영위원들의 급식방법 의견을 듣기 위해 3월 25일 긴급 저녁 온라인 협의를 실시했다.△50분 간격 2그룹으로 나눠 시차 급식을 실시하기로 했다.(대룡초는 한번에 70여명이 앉을 수 있어 한타임에 24명씩 한방향앉기, 한칸식 띄어앉기가 가능하다. 이럴 땐 작은 학교의 장점!)△배식줄을 설 때는 2미터 간격을 유지하기 위해 바닥에 표식을 해서 도움을 준다.△급식시간 전 교실에서 담임교사가 도교육청에서 제공한 ‘급식소에서 지킬 일’을 3분간 익힌다.△식사를 하기 전까지 마스크 착용, 손소독은 필히 실시하며 급식소 손잡이 등 접촉히 빈번한 시설·기구는 수시 소독한다.△여러 사람이 수저를 가져가며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영양사가 미리 학생들 식탁 위에 놓아두고 학생은 수저를 보고 앉을 좌석을 바로 찾아 혼선 또한 줄일 수 있다.△급식소에는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3명이 근무하고 있어서 일손이 모자라는 실정이라 당분간 담임교사 외의 모든 교직원이(교장, 교감, 실장 포함) 3명씩 조를 짜서 학생들 질서유지와 안전급식에 투입할 예정이다. △부식업체 등에 협조를 구해 배달할 직원의 건강상태 체크 의무화와 학교 도착 시에도 발열체크표 표기를 하도록 했다.△그 외에도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입맛을 돋우기 위해 테이블마다 예쁜 꽃 한송이 씩을 준비했다.△급식소 벽에 걸어 뒀던 네프킨은 테이블 위에도 추가로 배치해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였다.△우유급식도 당분간은 교직원들이 돌아가며 교실로 배달해주어 가급적 학생들의 동선을 짧게 해 주기로 했다.조 모 학부모 운영위원은 “학교에서 세심하게 아이들 안전급식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박재일 교장은 “이후에도 안전급식을 위한 조치들을 더 추가해서 안전과 양질의 먹거리 제공을 위해 교직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종편집: 2025-05-11 1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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