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서부파출소 관내에서 음주사고 후 도주한 차량을 신속하게 추적해 검거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 유공자에 대한 일화가 알려진 것은 국민신문고를 통해서이다.
지난 3월 중순경 부곡동에서 운행 중인 A차량과 충돌 후 조치 없이 도주한 B차량을 출동경찰관이 CCTV 수사 등을 추적해 신속히 검거했다.
이에 A차량 운전자가 국민신문고에 서부파출소 출동 경찰관에 대한 칭찬 글을 게재해 표창하게 된 것이다.
우지완 경찰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음주운전 단속 방식을 일부 변경한 후 음주 사고가 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