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일 시장 접견실에서 김천시복지재단 설립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용역사인 대구대 산학협력단장 박태영 교수 등 9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의 착수보고, 질의응답,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김천시는 사회복지안전망 강화 및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복지재단 설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2월에 경상북도와 협의를 거쳐 복지재단 제반여건 및 기본계획수립, 효율적인 사업 및 운영계획, 설립타당성 등에 대한 연구 용역에 착수하게 됐다. 연구과제는 김천시복지재단 설립에 대한 김천시 현황분석 및 진단, 타당성 및 경제성분석, 지역주민 설문조사 및 관계자 의견청취, 운영계획수립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경상북도와 협의를 거쳐 조례를제정해서 김천시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질 계획이다김충섭 시장은“복지재단을 설립해 복지 인프라와 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복지재단 설립용역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