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은 12일 휴업중인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긴급돌봄 현장점검에 나섰다. 관내 긴급돌봄을 운영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방문해 방역체계와 긴급돌봄 운영상황 등을 점검했다. 현재 관내에는 초등학교 12개교와 11개의 공・사립 유치원에서 긴급돌봄교실이 운영되고 있다.긴급돌봄교실에서는 학생 간 밀접 접촉 방지를 위해 돌봄교실 내 적정 학생 수를 배정하고 매일 2회 이상 발열 체크, 소독 실시, 학교 내 외부인 출입 통제 등 안전한 긴급돌봄 운영을 위해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도 철저히 교육하고 있으며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마숙자 교육장은 “가정돌봄이 어려워 긴급돌봄에 참여한 학생들과 긴급돌봄을 운영하고 지원하는 교직원의 안전,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모두가 힘을 모아 비상대응체계를 갖추고 안정적인 긴급돌봄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