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0일 코로나19로 지역의 민생여건이 크게 악화되는 가운데 지역 경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분야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민생‧경제TF단 회의를 개최했다.시는 지난 4일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민생‧경제 종합대응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상공인 지원대책반 ▲중소기업 지원대책반 ▲내수경기 진작대책반 ▲지방세제 지원반 ▲소비투자 집행반 등 5개 대책반별 현 추진현황과 향후대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회의 시 보고된 소상공인 지원사항인 김천사랑상품권, 소상공인 자금지원 확대 운영, 착한임대인 운동 범시민화, 소상공인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중소기업 자금지원사항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한다. 또한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조기 집행한다는 방침이며 각 부서별로 신속집행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경기 부양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지방세제 지원 및 각종 임대료를 경감(면제)하는 사항도 적극 검토할 것임을 밝혔다.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대책을 준비해야 할 시기로 시민들의 기대수준에 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하자는 분위기가 조성돼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우선 젊은 직원들이 참여하는 경기회생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상품권 추가 확대 발행 방안, 시내 식당가 소비를 위한 공직자 1:1 식당 지정 등 법과 제도를 넘어 시민들의 기대 수준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또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맞이할 김천경제의 막대한 위기사항에 대비해 지금부터라도 준비 가능한 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보완하기 위해 앞으로 민생‧경제TF단 회의를 정례화 함과 동시에 위생담당부서 및 농식품 유통부서도 함께 참여해 더 큰 틀에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김재광 부시장은 “민생‧경제 TF단이 지역경제를 소생시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공직자가 시민과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모든 시책을 검토하면서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최종편집: 2025-06-06 12: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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