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춘 재경김천향우회장은 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3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현재 코로나19 특별모금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 중에 있으며 김천시는 이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해피 투게더 김천’ 성금모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이상춘 회장의 기부금은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천시민들을 위한 마스크, 손세정제, 방역물품 구입과 개인 생계지원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지정 기부했다. 특별모금에 참여한 이상춘 회장은 평상시에도 김천시민을 위해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소외계층 생계비 및 수술비 지원 등을 통해 해피 투게더 김천 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출향인이다. 이상춘 회장은 “비록 제가 운영하고 있는 회사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고향을 위해 성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김천시민 모두의 정성과 노력으로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