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식품진흥기금 활용 방안인 음식점 입식 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이 신규시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비 2천만원, 시비 5천만원 예산을 확보하고 노약자 등 시민을 위한 입식테이블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오는 2월 10일부터 2월 24일까지(15일) 김천시 홈페이지에 사업 공고를 통해 음식점 약 35곳을 선정해 업소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음식점이 좌식 문화에서 입식 문화로 변화해 가는 추세로 시민 모두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영업주나 종업원들이 음식 나를 때, 식탁 정리할 때 겪을 수 있는 불편감도 동시에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최저임금 인상 등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을 돕기 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