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일 정기인사로 평화남산동장으로 발령 받은 양준영 동장을 만나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보았다.양준영 신임 평화남산동장은 “시승격 70년을 넘어 또 민선7기 그동안의 노력으로 우리시가 본격적으로 도약할 중요한 시기에 평화남산동장이라는 중요한 자리를 맡겨주신 시장님과 평소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동료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양 동장은 “평화남산동은 김천시의 가장 중심에 위치해 과거 교통, 경제의 요충지였으나 현재는 신시가지 확대와 전통시장 등 상권 위축으로 점차 쇠퇴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상실감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 동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김천의 심장 평화남산동이 다시금 힘차게 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먼저 지역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한발 앞서가는 행정을 펼쳐 동민이 모두 더불어 행복한 평화남산동을 만들겠으며, 그동안 시설직으로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평화지구 도시재생사업과 통합보건 타운 건립 등 쇠퇴된 평화시장 주변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는 등 주민이 염원하는 사업들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말했다.한편, 양준영 평화남산동장은 대학을 졸업 후 1989년 시청 건설과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2012년 6급 승진하여 신도시 개발, 하천관리 계장을 역임했다.상훈으로는 국토교통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