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9일 농소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경자년 새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농소면 12개 마을에서 24명의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과 김병수 농소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당면사항을 논의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도 결산 및 2020년 신임회원을 임명하고 불우이웃 봉사활동, 도로변 제초작업, 사랑의 쌀·떡국 나누기 행사 등 앞으로의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에도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발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상백·박성자 남녀협의 회장은 “지난 한 해 열심히 활동해주신 협의회원들 덕분에 2019년의 주요 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다양한 자체 사업 추진을 통해 행복한 농소면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남녀 위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협조해 주길바란다”고 말했다. 농소면 김병수 면장은 “언제나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농소면을 만드는데 애써주신 새마을협의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올해에도 면민들과 농소면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면민 모두가 행복한 해피투게더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하고 주요 사업의 계획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농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이상백 회장 외 2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밝고 건강한 농소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