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지난 8일 임산부를 대상으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란 경북의 출산율 감소로 인해 도내 임산부에 대한 맞춤형 구급서비스 제공을 말한다.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모든 임산부가 대상이며 언어소통이 힘든 다문화 가정 임산부를 위해 통역 3자 통화도 가능하다.희망자는 본인의 출산예정일, 진료병원 등 출산 관련 정보를 119안전센터(www.119.go.kr)에 등록하면 위급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임산부는 출산예정일을 119 신고나 보건소에 예약하면 소방서 담당자와 통화 후 일정을 협의할 수도 있다.이 서비스는 119 신고로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등록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또한 신고 사항은 가족에게 자동 전송된다. 이상무 소방서장은 “지역 보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아이 행복한 젊은 경북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1 06: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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