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체육회는 28일 오후 4시 30분 실내사격장 2층 회의실에서 ‘2026 김천시민체육대회 학교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감과 체육교사, 주요 실무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6 김천시민체육대회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학생부 경기 운영과 참가 준비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대행사의 대회 추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학생부 경기 운영 방식과 종목별 준비사항, 참가 학생 관리,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한 학교별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어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학교 관계자들은 지난 2024년 시민체육대회에서 제기됐던 학부모 민원 사례를 공유하며 올해 대회에서는 유사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 참여와 경기 운영 과정에서 보다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생들의 안전과 원활한 대회 참여를 위해 학교와 체육회 간 사전 협의를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는 데도 뜻을 모았다.또한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 참가부터 이동, 대기, 경기 종료까지 전 과정에 걸친 안전관리와 인솔체계를 점검하고 학교별 여건을 충분히 고려한 대회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천시체육회는 이날 제시된 학교 현장의 의견을 향후 세부 운영계획에 반영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한동 체육회장은 “시 승격 77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시민체육대회가 학생들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내실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전성필 스포츠산업과장은 “시민체육대회에서 학생들의 참여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학교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꼼꼼히 살펴 체육회와 학교가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김천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제77주년 김천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2026 김천시민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5일 김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며 시민 1만9천여 명과 학생 6천여 명 등 총 2만5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