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3일 오후 6시 마감된 가운데 김천시 개표가 시작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천시 선거인 수 11만6271명 가운데 7만3825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 63.50%를 기록했다. 이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55.85%보다 7.65%포인트 높은 수치다.투표자 가운데 선거일 투표는 4만1558명(35.74%), 사전투표는 3만1941명(27.47%), 거소투표는 326명(0.28%)으로 집계됐다.읍면동별 투표율은 지례면이 78.79%로 가장 높았으며 부항면 75.66%, 증산면 75.52%, 감문면 73.06%, 구성면 72.3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좌동은 57.29%로 가장 낮았고 평화남산동 58.10%, 대신동 60.50%, 자산동 61.12%, 율곡동 61.26% 등이 뒤를 이었다.투표자 수는 대신동이 1만201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율곡동 1만571명, 대곡동 1만703명 순으로 집계됐다. 김천의 대표적인 인구 밀집 지역인 율곡동과 대신동에서는 전체 유권자 수가 많은 만큼 이번 선거에서도 가장 많은 투표자가 참여하며 지역 민심의 향방을 가늠할 주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김천시는 지난달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27.47%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경북 평균을 웃도는 참여율을 보인 데 이어 본투표에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지면서 지난 선거보다 상승한 최종 투표율을 기록했다.한편 투표 종료와 함께 김천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는 오후 6시부터 개표 작업이 시작됐다. 김천시장 선거를 비롯해 경북도의원, 김천시의원 선거 결과가 순차적으로 집계될 예정이며, 개표가 진행됨에 따라 당선 윤곽도 차례로 드러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