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나영민 김천시장 후보가 수술 직후 휠체어를 이용해 유세 현장에 참석하며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22일 나영민 후보 캠프에 따르면 나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앞둔 지난 20일 서울에서 일정을 마친 뒤 김천으로 이동했으며, 이후 복통 증세로 응급실에 이송돼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담석 관련 진단 후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 후보는 다음 날인 21일 오전 예정돼 있던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에 참석했다. 출정식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선거운동 일정 일부를 소화한 뒤 같은 날 오후 담석 흡입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의료진의 안정 권고에도 불구하고 나 후보는 22일 오후 김천 맥도날드 네거리 유세 현장에 참석했다. 당시 나 후보는 수술 이후 회복 조치를 위해 의료 보조장치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현장에서는 휠체어를 이용해 일정을 진행했다.
이날 유세 현장은 더불어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지원 유세가 예정된 일정 가운데 하나로 진행됐으며, 나 후보는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선거에 임하는 입장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나 후보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가능한 범위 안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김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