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동 경북교육감 후보가 18일 오후 2시 김천 연락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이날 김 후보는 “교육으로 경북을 다시 세우겠습니다”를 교육 비전으로 제시하며 △학생은 꿈꾸는 그대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교사는 가르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학부모는 아이 걱정 없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 체계 구축 등을 핵심 방향으로 설명했다.
특히 지자체와 연계한 ‘365일 안심 마을 돌봄’과 긴급 병원동행 서비스 등을 통해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내일을 바꾸는 힘, 김상동의 교육 대전환이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5대 핵심 약속도 소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질문과 사고가 살아나는 AIB 능동형 수업 △과정형 상담제를 통한 올케어 인성교육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경북 협력 교육 플랫폼 △교사가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보호망 구축 △기회가 평등한 경북형 고교학점제 솔루션 등이 포함됐다.
김상동 후보는 경북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문리대 수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 수학과 이학석사,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 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제18대 경북대학교 총장과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장, 경북도립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과 지역 인재 양성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한편 김상동 후보는 선거운동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도 실시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은 사회를 바꾸는 일”이라며 공명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참석자들과 함께 후보 비방이나 흑색선전 등 불법·탈법 행위를 하지 않고 정책과 비전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겠다는 뜻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