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 경상북도지사 후보로 이철우 현 지사를 최종 확정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이 지사를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역 재선 도지사인 이철우 지사와 김재원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치러졌다. 특히 두 차례 토론회를 포함한 이른바 ‘한국시리즈 방식’이 적용되면서 경쟁 구도가 부각됐고,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경선 기간 동안 이철우 후보는 도내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민심을 청취하는 한편 안정적인 도정 운영 능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재선 도지사로서의 행정 경험과 조직력을 앞세워 지지층 결집에 집중했다.
1955년생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수학 교사로 재직했으며 1985년부터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에서 근무했다. 2005년 퇴임 이후 경북 김천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2018년 경북도지사에 당선된 뒤 2022년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3선 도전에 나선다.한편 이철우 후보는 본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오중기 후보와 맞붙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