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김천시장 출마를 위해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던 나영민 의장이 1일 오전 11시 신음동 선거사무실(시청로 126)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영민 의장은 “김천의 미래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는 책임으로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섰다”며 “김천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면 어떤 위치에 서 있든 책임 있게 가야 한다. 정당이 아니라 시민을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의 지역 정치는 시민이 아닌 공천권력을 향하고 있다. ‘공쳔=당선’이라는 구조 속에서 정치는 시민의 뜻이 아닌 공천권자의 판단에 좌우되고 있으며 불공정한 공천과 명분 없는 배제는 시민의 선택권까지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천을 살아 움직이는 도시로 만들겠다. 경제가 살아나고 청년이 돌아오며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계획이 아니라 실행으로 말이 아니라 결과로 답하겠다. 갈등이 아닌 선택의 선거, 분열이 아닌 통합의 정치로 김천의 내일을 함께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