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26년 외국인 농가형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신청 농가 150곳(외국인 386명)을 대상으로 3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숙소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법무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비자 발급 요건으로 숙소 점검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숙소의 적정성이 확인되지 않을 시 비자 발급이 제한된다. 이는 근로자 인권 보호와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사전 조치다. 이번 점검에서는 비닐하우스·창고 개조 등 부적합 시설 여부를 비롯해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설치 상태, 화장실·샤워실 등 위생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숙소는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해야 하며,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근로자 배정이 제한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근로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인권 보호와 함께 농가에 안정적인 인력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숙소 점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점검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제도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