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고등학교는 11일 오후2시 40분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경찰서 동부지구대 박소현 경장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각 반 교실에서 동시에 참여하는 방송교육 방식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였다.
교육에서는 약물의 개념과 오남용의 위험성, 청소년기의 신체·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심으로, ‘호기심’이나 ‘또래의 권유’처럼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의 판단 기준과 거절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담임교사·상담교사·보호자 및 관련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안전한 대처 절차를 강조하며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이날 교육은 약물 예방에 국한하지 않고 학생 생활 전반의 안전을 함께 다뤘다. 강사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기본 원칙과 갈등 상황에서의 올바른 대응,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시 안전수칙, 도난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을 짚어 주며 ‘학생다운 생활’의 핵심을 생활 속 사례로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위험 요인을 스스로 점검하고 책임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박소현 경장은 “다시 올 수 없는 인생의 황금기에 스스로 인생의 큰 그림을 그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중앙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안전·생활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예방 중심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