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고등학교는3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2층 강당에서 2026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학교장 소개, 학교장 취임사, 내빈 축사, 장학금 전달, 입학생과 재학생 상견례,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새로 취임한 서경 교장은 취임사에서 학교 상징인 모란꽃과 향나무를 언급하며 “모란은 꽃 중의 왕으로 불릴 만큼 화려하고 당당한 꽃이다.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 모란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고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학생들의 성장을 당부했다.
이어 “향나무는 자신을 깎아내며 향기를 낸다. 이는 자신을 단련하고 때로는 희생을 감수하면서 타인과 사회에 도움을 주는 삶을 의미한다”며 “중앙고에서의 학교생활을 통해 바른 인성을 기르고 사회에 나가서는 주변에 좋은 영향을 주는 ‘향기 나는 사람’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필수 인재장학회 이사장은 “입학생 여러분의 김천중앙고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고등학교 3년은 인생의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큰 꿈을 품고 도전정신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여러분의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며 성실과 책임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각각 300만원, 2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입학생과 재학생의 상견례 시간에는 선·후배 간 첫 인사가 이루어지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교가 제창으로 행사를 마무리하며 김천중앙고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