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두고 ‘농소면 도공촌 정월대보름 큰잔치’가 2일 도공촌리 커뮤니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희경 새마을부녀회장과 회원들을 비롯해 나영민 의장, 조용진 도의원, 오세길 시의원, 마숙자 전 교육장, 김종현 농소면장,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 강말기 도공촌리 노인회장, 진온봉사단 자문위원 및 단원, 정점숙 농소면 새마을부녀회장, 정인보 농소면 새마을지도자회장, 박성민 김천시새마을회 사무국장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새마을부녀회가 매년 주관해 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부녀회 총무의 사회로 내빈 소개와 인사말, 후원 주민 소개, 내빈 윷놀이 시범경기, 부녀회가 준비한 보름 나물 비빔밥 식사, 윷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손희경 새마을부녀회장과 회원들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보름나물 비빔밥을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제공했으며 주민들은 음식을 함께 나누며 이웃 간 정을 나눴다.
이어 진행된 윷놀이에서는 내빈들의 시범경기 후 주민들이 팀을 이뤄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차례로 윷을 던지며 승부를 겨뤘고, 주변에서는 응원이 이어졌다. 서로 웃고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행사는 진행됐으며 경기 내내 이어진 응원과 웃음은 주민 간 친밀한 관계와 공동체의 결속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를 주관한 손희경 부녀회장은 “도공촌리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맞아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함께 해 준 부녀회 회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명품 도공촌 마을 만들기 위해 주민 모두 하나돼 화합하며 소통하는 마을이 되기 위해 소소하지만 열심히 준비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진 도의원, 오세길 의원, 마숙자 전 교육장, 김종현 농소면장, 이부화 노인지회장 은 “행사 규모가 예상보다 커서 놀랐다”며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준비한 도공촌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 도공촌 주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이웃 간 교류가 줄어드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이번 도공촌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기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 기간 동안 주민들은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했고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정월대보름의 세시풍속을 공유하는 과정은 지역 전통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으로 평가된다.
<기사이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