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4일 김천시 양천동 옛 김천중앙고등학교 부지에 (가칭)경상북도교육청 미래직업교육관 건립 공사 착공식을 개최하고 경북 미래직업교육의 기반 마련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을 알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의장,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과 조용진 부위원장, 이우청‧최병근 도의원, 김세호‧김석조 시의원,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무영 김천중앙고총동창회장, 이용권 김천중앙고인재장학회 상임이사, 김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및 지역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래직업교육관은 총사업비 194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3,738.8㎡ 규모로 건립된다. 2022년 사업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재정투자심사와 설계 용역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추진됐으며, 오는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직업교육관은 △직업계고 탐색 △진로 적성 검사 △VR과 AR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미래직업체험 △산학 연계 교육 및 취업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미래형 직업교육 거점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양금폭포농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교육감 기념사, 주요 내빈 축사, 안전다짐식, 발파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다짐식에서는 시공업체 임직원들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무재해 현장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담아 안전 선서를 하며 안전 중심 공사 추진 의지를 다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미래직업교육관 착공은 경상북도는 물론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 산업현장에서 인정받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중대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건립 예정인 융합진로체험교육관과 함께 경북 미래 산업의 희망과 발전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낙호 시장은 “미래직업교육관이 들어서는 이곳은 오랜 시간 지역 인재를 길러낸 김천중앙고의 터전으로 중앙고 졸업생으로서 오늘의 착공식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며 “선배 세대가 쌓아온 배움의 전통 위에 첨단 직업교육 인프라가 더해져 김천이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영민 의장은 “김천중앙고 동문으로서 모교 부지에 미래직업교육관이 건립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곳에서 배우고 꿈을 키웠던 기억처럼 앞으로 이 공간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기회를 제공하는 배움의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이미지 더보기>  
최종편집: 2026-06-20 13: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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