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9일 김천시청 접견실에서 6·25전쟁 중 국가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돌아가신 무공수훈자의 유족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하는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에서는 고 오길환 님과 고 박규독 님, 고 장준상 님, 총 세 분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전달됐다. 고인들은 6·25전쟁에 참여해 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쟁 중의 혼란으로 교부받지 못해 오늘 유족들이 대리 수여하게 됐다. 유가족들은 이제라도 고인의 희생을 기리고 기념할 수 있는 무공훈장을 수여하게 된 것에 크게 기뻐하며 고마워했다.배낙호 시장은 “지금이라도 무공훈장의 주인을 찾아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공훈장 수훈은 개인을 넘어 가문에도 매우 자랑스러운 일로 김천시민들에게도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조사단에서는 2019년부터 2025년 12월까지 3만 5,000여 명의 무공훈장 수훈자를 찾아 훈장을 전했다.
최종편집: 2026-04-03 22: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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