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김천부항댐 호반길 전국 가족걷기대회가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부항댐 산내들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율산 리홍재 선생의 서예 퍼포먼스로 힘차게 막을 올린 개회식에는 배낙호 시장, 송언석 원내대표, 나영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우청·최병근·박선하 도의원, 최한동 체육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시민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5km(무료)와 10km(1만 원) 코스를 선택해 부항댐 호반길을 따라 걸으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올해는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해 ‘키즈 코스’와 ‘키즈존’이 새롭게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키즈존에는 에어바운스, 전통놀이, 볼풀장 등이 상시 운영됐으며 오후 1시와 2시 30분에는 버블쇼와 벌룬쇼가 열려 아이들과 부모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오삼이 캐릭터 잡기 △쓰담쓰담 봉사활동 △걸음수 그룹 대항전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현장 활력을 더했다.
걷기 행사를 마친 뒤에는 참가자 노래자랑과 가수 한혜진, 제이린의 축하공연, 시니어모델 워킹쇼 등이 이어지며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배낙호 시장은 “오늘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걷고 소통하며 건강을 다지는 뜻깊은 날”이라며 “가을날 부항댐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건강의 가치를 함께 느끼는 하루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김천의 대표 가족축제로 자리 잡은 부항댐 걷기대회가 해마다 발전하고 있다”며 “부항댐을 따라 함께 걷는 이 길이 서로의 마음을 잇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영민 의장은 “오늘 걷기대회가 시민의 참여 속에서 더욱 발전해가는 김천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김천시의회는 시민의 건강한 삶과 지역의 활력을 위해 항상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남일보가 주최·주관, 경상북도·김천시·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걷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고 ‘걷기 좋은 도시 김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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