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장로합창단의 제3회 정기연주회 ‘동행’이 26일 오후 4시 김천예술고등학교 정산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미주 한인 장로선교회 소속의 시카고장로성가단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무대를 완성했다.
최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김천장로합창단과 김천 크리스찬 챔버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올라 웅장하고 조화로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공연장은 관객들로 가득 메워져 김천장로합창단의 변함없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전대호 지휘자의 지휘 아래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내 영혼이 은총입어’ 등 다양한 찬양곡이 울려 퍼지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세계적인 소프라노 로라 브레탄의 특별출연은 공연의 품격을 한층 높였고,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시카고장로성가단은 1998년 창단 이후 27년 동안 매년 정기연주회와 연합찬양제, 그리고 지역 교계 및 교회 행사에 초청되어 꾸준히 활동해온 단체다. 이번 ‘동행’ 무대에서는 김천장로합창단과의 연합찬양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깊은 울림과 여운을 남겼다.
이날 연주회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배낙호 시장, 나영민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김천장로연합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김천장로합창단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며 정기연주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감동과 찬양이 어우러진 이번 김천장로합창단의 제3회 정기연주회 ‘동행’은 음악을 통한 신앙의 나눔과 화합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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