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지난 31일 4층 대회의실에서 김천시 관내 공공기관, 상공인, 시민단체 감사업무 담당 직원, 경찰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착비리 근절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경찰의 유착비리에 대한 토론자로 초청된 김천대 경찰행정학과 김봉수 교수(학과장)는 “호의와 뇌물의 차이는 직무의 관련성을 따져서 이 두 단어를 구분할 줄 알아야지만 유착비리를 차단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경찰의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과 경찰이 상호 공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반부패 대토론회는 경찰청의 유착비리 근절대책 일환으로 전국 경찰서별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