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홍이농장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샤인머스켓 농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순한 농업의 성공을 넘어, 죽어가는 땅을 되살리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 홍이농장은 3년 연속으로 백화점 최고 등급 농산물로 선정되며 그 품질을 입증했다. 농장을 운영하는 홍현태·성연정 부부는 과거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 1등 포도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포도 재배에 매진해 왔다. 30여 년간 영업사업에 종사했던 홍현태 농장주는 아내의 고향인 김천으로 귀향해 농업에 도전했으나 인수한 농장은 과거 실패의 흔적이 남아 있던 땅이었다. 토양은 전 주인들이 남긴 비료 덩어리로 오염되어 악취를 풍기며 작물 생장을 방해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토양 성분 검사를 반복하며 문제 해결에 나섰고, 독학을 통해 친환경 제재를 활용해 땅을 회복시키는 방법을 터득했다. 이후 그는 일본산 친환경 유기농 자재를 활용해 병해충을 방제하고, 품질 높은 샤인머스켓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고가의 자재를 아끼지 않고 적절한 시기에 사용하며, 끊임없는 시행착오 끝에 원적외선이 가득하고 당도가 높은 최고급 포도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그 결실은 3년 전 백화점 납품으로 이어졌다.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통과해 3년 연속 납품에 성공했으며 홍이농장의 포도는 다른 농장 대비 약 5배 높은 가격인 한 송이당 1만 원 이상에 판매되고 있다. 이를 통해 김천 샤인머스켓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다. 홍현태 농장주는 “포도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라며, “50송이만 달아야 하는데 60송이를 달면 당도와 품질이 떨어져 결국 소비자의 만족을 얻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산물은 소비자가 맛있다고 인정해 줄 때 비로소 가치를 갖는다. 소비자와 공감하는 농사가 진정한 성공”이라고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그는 “나의 가치는 내가 만든다”는 신념을 밝히며, “우리 농장의 포도를 더 잘 만들어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 김천의 포도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샤인머스켓으로 대한민국 1등이라는 자부심을 넘어, 세계에 K-명품 농산물로서 김천 샤인머스켓을 알리고 세계 1등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종편집: 2026-06-20 03: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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