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 및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시상식이 25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시장, 최병근·조용진 도의원, 모태화 교육장, 최한동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종목별 단체회장, 읍면동 체육회장,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수고한 이들을 격려했다. 배낙호 시장은 “우리 시에서 열린 올해 도민체전은 어느 해 보다도 열정과 감동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였다”며 “값진 성과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값진 것은 도민체전을 통해 보여준 단합과 스포츠 정신이다. 우리 시의 자부심을 높여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 고 전했다. 최한동 체육회장은 “우리 시 선수단은 단결된 힘과 투혼으로 최선을 다해주셨다. 여러분이 보여주신 열정과 정정당당한 경기태도는 그 자체로 큰 감동이였다. 묵묵히 뒷바라지해주신 감독, 코치진과 지원인력, 체육회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에서 개최된 제63회 경북도민체전에는 총 30개 종목에 걸쳐 866명의 김천시 임원 및 선수들이 출전해 종합 3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배드민턴·축구 종목에서 종합 1위, 골프·승마·태권도에서 2위, 사격·보디빌딩·유도·테니스 종목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다방면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 종별로는 1위 4개 팀, 2위 2개 팀, 3위 21개 팀, 단체전에서는 1위 5개 팀, 2위 7개 팀, 3위 21개 팀이 입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도 금메달 10명, 은메달 33명, 동메달 74명 등 총 117명이 입상하며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이어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김해시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김천시 대표 선수들은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등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무대에서도 저력을 과시했다. 수영 종목에서만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볼링에서는 은메달 1개, 육상 은메달 1개, 태권도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김천시체육회는 체전 개최 확정 시점부터 체계적인 준비와 종목별 경기력 분석을 통해 지도자들과 긴밀히 협력했고 그 결과 값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들의 열정이 더해진 결과로 김천시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기사이미지 더보기>
최종편집: 2025-07-01 13: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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