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낙호 김천시장은 12일 지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 아포읍과 감문면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현장 중심 소통 간담회’의 일환으로 이날 행사에는 이우청 도의원, 이도희 산림조합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좌동 주민들은 △황산공원 시설확충 △황산폭포 그늘막·벤치 등 시설확충 △웅곡소하천 정비 친수공간, 여가공간 확대 △김천삼거리 배수개선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배낙호 시장은 “오늘 건의해주신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김천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라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현장의 문제들을 직접 듣고 공감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오늘 논의된 사항들은 실무 부서와 함께 면밀히 검토하고,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단순한 민원 청취를 넘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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