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김천 포도 C.C에서 상공의원과 회원사 대표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김천상공회의소 회장배 상공인 친선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총11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는 신페리오방식으로 점수를 산정해 우승, 준우승, 3위, 메달리스트를 가려내고, 다버디상, 다파상,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등 다양한 성적으로 시상했다.
경기 결과를 살펴보면 치열한 경합을 통해 3위는 네덱(주) 구교현 부장, 준우승은 신일사 김종용 대표, 메달리스트는 ㈜제로시스템 박정회 대표이사, 우승은 고이께코리아엔지니어링(주) 최영창 대표이사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친선 행사로 회원간 교류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평소 바쁜 일정 등으로 인해 자주 보기 힘들었던 지역 상공인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좋은 자리가 됐다.
이날 최근 대내외적 악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공인이 대거 참여하여 계절의 여왕인 5월 대회를 진행함으로써 평소에 시름을 덜고, 서로를 격려하고 다독이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안용우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상공인간 우애를 돈독하게 해 서로 협력하는 좋은 관계가 됐으면 한다”면서 “바쁜 일정 중에도 대회에 참여해 주신 상공인들게 감사드리며, 어려움이 있겠지만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