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2일 지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건강 기원 보양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보양식 나눔 행사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한국수자원공사 부항댐지사의 지원을 받아 실시됐으며, 지례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장수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전복죽을 준비했다. 위원들은 이날 조리된 전복죽을 25개소 경로당과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문혜숙 위원장은 “어버이날에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쓸쓸함이 더해지는 시기인데 위원들과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며 웃음과 행복을 나누었다. 올해는 복지 대상자 발굴과 지례면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박용국 지례면장은 “항상 열정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자원을 발굴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지례면 어르신들이 올 한 해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